여성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뿌려보고 맡아보게되는 향수!
브랜드 별로 독특한 향으로 많은 여성들을 사로잡게 되지요!
현재 향수는 비단 여성뿐만 아니라 남자들도 자신의 멋을 나타내기 위해
사용하기도 하지요 :)
이러한 향수들은 부향률에 따라 각기 다른 이름으로 불리고 있습니다.
부향률이란 향수에서 향이 차지하는 비율 즉, 향의 농도라고 볼 수 있습니다.
따라서 부향률이 높은 수로 지속력도 높답니다.
향수의 부향률은 크게 4가지로 분류가 됩니다.
부향률이 높은 순서 부터 나열하면 다음과 같습니다.
1. 퍼퓸 / 퍼퓸 엑스트레 (PARFUME / PARFUME EXTRAIT)
퍼퓸은 부향률이 20~30% 정도 됩니다. 향의 비율이 높은 만큼 지속력도 강하며, 향이 퍼지는 확산성 또한 좋습니다.
부향률에 따라 나뉘는 향수의 종류 중 가장 높은 질과 가격이 요구되기 때문에
'액체의 보석'이라고도 불립니다.
2. 오 드 퍼퓸 (EAU DE PARFUME)
오 드 퍼퓸은 8~15%의 부향률을 가지고 있습니다. 지속시간은 약 5시간 정도되며
우리가 흔히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향수들이 오 드 퍼퓸에 속합니다.
C사의 No.5의 병 하단에도 이 오 드 퍼퓸이라고 적혀져 있습니다.
3. 오 드 뚜왈렛 (EAU DE TOILETTE)
오 드 뚜왈렛은 부향률이 4~8%입니다. 향의 유지시간은 약 3~4시간 정도이며,
우리가 흔히 향수라고 부르는 것이 대부분 오 드 뚜왈렛에 속합니다.
줄여서 EDT라고도 향수에 표현되기도 합니다.
Toilet은 화장실을 뜻하는 영어기도 하지만, 몸단장이란 의미도 가지고 있습니다.
4. 오 드 코롱 (EAU DE COLOGNE)
오 드 코롱은 향수의 부향률 중 가장 적은 부향률을 가지고 있으며,
샤워코롱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습니다.
오 드 코롱의 지속시간은 1~2시간이며, 지속력이 짧지만 은은한 향이 오래 남아있어
기분전환이나 샤워 후 가볍게 뿌리기 좋습니다.
오 드 코롱은 독일의 퀼튼지방에서 유래되었으며, '퀼튼의 물'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.
부향률로 정리해본 향수의 종류, 어떠셨나요?
오 드 퍼퓸의 경우 격식이 있는 무게를 갖추어야하는 곳에 적용하면 좋고
오 드 뚜왈렛은 소개팅에 잊지못할 첫 인상을 남길 때 사용사면 좋고
오 드 코롱의 경우 샤워 후 뽀송함을 상큼하게 업그레이드 시키는데 좋습니다.
더운 여름! T.P.O에 맞는 향수 사용으로 시원하게 보내세요! :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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